플로 라이다
1. 개요
미국의 래퍼. 예명은 '''Flo Rida'''(플로 라이다). 자신의 출신지인 플로리다와 Flow Rider를 교묘하게 섞은 표현이다.[1]
2. 상세
플로리다 마이애미 캐롤 시티 출신으로, 중학생 때부터 플로리다 지역 아마추어 힙합 그룹인 'GroundHoggz'의 일원으로 8년간 활동했고[2] ,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교[3] 를 자퇴하고 2006년 플로리다로 돌아왔다.
T-Pain이 피처링한 데뷔 싱글이자 영화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의 수록곡인 'Low'가 2007년 발표하자마자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했고, 신인으로써는 이례적으로 10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008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본인의 첫 정규 1집 앨범인 'Mail on Sunday'를 발표한다.
2009년, 정규 2집 앨범인 'R.O.O.T.S'를 발매했고, 'Right Round'로 핫 100 58위에 진입했다.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의 리메이크이자 첫 트랙인 'Right round'로 디지털 다운로드 수 600만건을 달성했으며, 자신의 곡이었던 'Low'가 세웠던 기록을 깼다.[4] 빌보드 100에서는 6주간 1위.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지드래곤의 Heartbreaker가 이 곡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그 사건 때문인지 플로 라이다는 한국을 찾아와 지드래곤과 듀엣으로 부른 Heartbreaker를 내기도 했다.
2011년에는 3집 앨범, 'Wild Ones'를 발표하는데, 2011년에는 Sia가 피처링한 동명의 리드 싱글인 'Wild Ones', 이어 2012년 초 발표한 싱글 'Whistle'로 두 곡 연속 빌보드 핫 100의 Top 10 안에 진입한다. 특히 'Whistle'은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Whistle'은 경쾌한 분위기에 "가까이 다가와 입술을 벌려, 내 호루라기를 불어봐"라는 찰진 가사가 일품이다.[5]
2012년 9월 18일 싱글 I Cry를 발표했다.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수록했다는 듯. 참고로 이 곡은 Bingo Players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2014년에는 네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Perfect 10'이 발매되었다.
2015년 4월 7일, EP앨범인 "My House"가 발매되었다. 첫 리드 싱글인 'G.D.F.R'로 빌보드 핫 100 Top 10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동명의 수록곡인 'My House'로 다시 한번 Top 1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3번째 EP 이후 본인의 정규 5집은 2016년에 발매되었다.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클럽 음악의 대표격 주자인 'Jason Derulo'가 피처링에 참여한 'Hello Friday'와 'Dirty Mind'를 공개했다.
이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초창기 내놨던 'Low'나 'Sugar'와 같은 빠른 BPM의 곡보다는 'My House', 'Zillionare'같은 상대적으로 느린 박자의 곡들을 많이 내놓고 있다. 그래도 라이브를 보면 랩스킬이 많이 녹슬진 않은 듯.
2017년부터 팬들이 새 앨범에 대해 질문 할 때마다, "만들고 있다", "거의 다 완성 됐다"라고 하면서 2020년까지 4년 동안 자그마한 싱글이나 피처링 참여는 해도 앨범을 아예 내지 않았다. 2020년 4월에서야 "새 앨범이 88% 완성 됐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는데, 역시 이 언급 이후로 어떠한 소식조차(...)도 없다.
3. 디스코그래피
3.1. 앨범
- Mail on Sunday (2008)
- R.O.O.T.S. (2009)
- Only One Flo (Part 1) (2010)
- Wild Ones (2012)
- My House (2015)[6]
3.2. 싱글
3.2.1. 빌보드 핫 100 1위
3.2.2. 빌보드 핫 100 2위
3.2.3. 빌보드 핫 100 3위~10위
- In the Ayer (Feat. will.i.am) (2008)
- Sugar (Feat. Wynter) (2009)
- Club Can't Handle Me (Feat. David Guetta) (2010)
- Good Feeling (2011)
- Where Them Girls At (With David Guetta, Nicki Minaj) (2011)
- Wild Ones (Feat. Sia) (2011)
- I Cry (2012)
- G.D.F.R. (2015)
- My House (2016)
3.2.4. 빌보드 핫 100 11위~20위
- Elevator (Feat. Timbaland) (2008)
- Be on You (Feat. Ne-Yo) (2009)
- Where Them Girls At (Feat. Nicki Minaj & Flo Rida) (2011) [9]
4. 뮤직비디오
"Low (Feat. T-Pain)"
본인의 첫 빌보드 핫 100 1위곡이자 데뷔곡. 영화 스텝업2의 수록곡. 영상을 잘 보면 알 수 있듯이, 릭 로스나 DJ Khaled 등의 뮤지션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Right Round"
두 번째 핫 100 1위곡.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를 리메이크했다.
"Whistle"
세 번째 핫 100 1위곡.
"I Cry"
앞서 언급되었듯이 자전적인 성격의 곡이며, Bingo Players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Hello Friday (Feat. Jason Derulo)"
'Talk Dirty', 'Want To Want Me' 등의 다수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린 'Jason Derulo'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 2016년 발매된 정규 5집에 수록된 리드 싱글.
5. 기타
2012년 당시 레슬매니아 28 더 락과 존 시나의 경기시작 전, 머신건 켈리와 함께 특별가수로 초청되어 'Wild Ones'를 불렀다.
왼쪽 어깨를 잘 보면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지미 헨드릭스'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미국 내에서도 문법적으로 부정확한[10] , 소위 엉터리 영어로 유명하다고 한다.
힙합 매니아들에게는 상업적으로 클럽 음악만 뽑아내는 래퍼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때문에 유명하지, 랩을 잘하는 래퍼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매 음악마다 큰 차이없이 비슷한 멜로디 라인, 비트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물론 이는 Pitbull 등의 상업 래퍼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받고 있는 비판이긴 하다.
헬스키친 시즌 15 10회에 등장한다.
[1] 이름 타이포그라피를 자세히 보면 실제 플로리다주의 지형이 알파벳 F에 교묘히 섞여있다.[2] 이전에는 '2 Live Crew'에서 활동했다고 알려졌지만, 이 그룹에서 활동한 것은 Flo Rida가 아니라 그의 매형이었다. 다만 2 Live Crew와 함께 활동을 했다[3]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가스(UNLV)에서 2개월, 배리 대학교(Barry University)에서 2개월 [4] 이후 이 기록은 7년 뒤, 아델의 'Hello'에 의해 깨졌다.[5] 알다시피 이것은 펠라치오를 상징한다.[6] 정규가 아닌 EP 앨범. Taeha의 main theme이다.[7] 10주 연속 1위, 2008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8] Ke$ha가 코러스 피처링에 참여했으나, 공식적으로는 제외됨. 이유는 항목 참조.[9] 다비드 게타의 곡을 피처링.[10] 미국인들도 모두가 영어의 문법을 100% 아는 것이 아니고 어느정도 틀리는 것은 크게 따지지 않는데, 이런 미국인들조차 엉터리라고 하는 걸 보면 상당히 부정확한가보다..